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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10 14:10 조회 25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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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관광 적자의 최대 원인은 우리 국민의 높은 해외여행 수요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매달 200~300만여명이 해외로 떠났다. 1인당 평균 지출액(147만원)으로 계산하면 매달 약 3조원이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간 셈이다.
환율 상승과 국제적인 유류할증료 인상 등 장애물 속에서도 해외여행 수요는 견조하다. 같은 기간 한국인의 '최애' 여행지로 꼽히는 일본에만 766만명이 방문했으며 베트남도 588만명이 찾았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높은 해외여행 수요는 이례적 현상"이라며 "1인당 지출 규모가 오히 관련 내용 릴플레이 페이지 려 늘고 있어 관광 적자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높은 해외여행 수요를 대체재인 국내여행의 낮은 만족도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고물가로 인한 비용 상승과 콘텐츠 부족,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구조 등이 악영향을 줬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3점으로 해외 관련 내용 릴플레이선택 여행(8.7점)보다 낮았다. 국내여행의 평균 지출액도 54만 3000원으로 해외여행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외국인 관광객이 수익성이 낮은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관광 적자에 영향을 줬다. 기존에는 쇼핑, 숙박 등 지출 규모가 큰 단체관광객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소비 심리가 낮은 개별관광객(FIT)이 늘고 있는 추세다. 부가가치가 관련 내용 릴플레이웹 기반 높은 MICE (업무상 관광) 시장 증가세도 예상보다 저조하다. 관광 플랫폼 관계자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일정, 소비를 결정하는 FIT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낮다"고 설명했다.
/그래픽 = 이지혜 디자인기자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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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할 때 내는 납부금(출국세)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출국납부금은 1997년 도입 당시 1인당 1만원으로 책정된 뒤 한 차례도 오르지 않다 지난해 7000원으로 되레 인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추세라면 오는 2030년 관광진흥개발기금 적자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한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관광 적자가 해소되지 않는 것은 국내여행 선호도 감소, 해외여행 증가 등 요인 외에도 양적 증가에 집착해 오던 고질병 때문"이라며 "단순히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진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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