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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15 00:57 조회 71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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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싸울 때면/ 맘속에 벽이 생겨// 이럴 땐 엄마한테/ 일을 털어놓는 거야// 그러면 벽이 펑하고/ 순식간에 사라져『말갛게』(2025년, 제28회 대구시조시인협회 전국시조공모전 수상작품집)
「벽」은 대구 대청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쓴 동시조다. 모처럼 시조를 읽는 즐거움을 듬뿍 안겨주는 단시조다. 어디에서든지 소통이 문제가 되는데 「벽」은 좋은 사례가 되는 작품이다. 화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싸울 때면 맘속에 벽이 생긴다고. 정말 그렇다. 커더란 벽이 생긴다.
싸움이 잦을수록 그 벽은 더욱 단단해지고 높아만 간다. 그것을 허물어버리지 않으면 단절되어 세상을 어둡게 한다. 속히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 마음속의 벽은 허물기가 그리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므로 릴플레이선택 오래 끌면 아니 된다. 시 속의 화자처럼 엄마한테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속히 털어놓는 것이 상책이다.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엄마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자 벽이 펑, 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실감이 난다.
이 작품의 장점은 반전의 묘미를 가진 종장의 깜찍한 표현에 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시조의 종장은 창 관련 내용 바다신2플레이 의적 의미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종장을 잘 직조하는 일에 시조의 성패는 달려 있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벽」의 종장은 기막힌 표현으로 일거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의성어 펑, 을 동원하여 귓전을 벼락처럼 두들기고 있어서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종장이다. 흡사 개벽과도 같은 강렬한 관련 내용 골드몽플레이 울림이다. 과장이 다소 심할지는 모르지만 세상이 처음으로 생긴 느낌이 든다.
3학년 신예지 어린이를 크게 칭찬해도 되겠다. 앞으로 성장하면서 틈틈이 시조 쓰는 일을 한다면 훌륭한 시인이 될 것이다. 시조만 잘 쓰는 학생이 아니라 남다른 심미안과 정서 함양으로 전인교육을 거쳐 개성적인 인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바다이야기웹 기반시조는 쓰면 쓸수록 어렵지만, 쓰면 쓸수록 오묘하고 아름다워 기쁨과 놀라움을 안긴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과 경험을 세 개의 문장으로 압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글의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일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알맞은 낱말을 찾는 일도 수월하지가 않다. 다만 떠오른 생각에 맞는 적절한 단어와 만나게 되면 어떤 쾌감 같은 것을 릴플레이 페이지선택 맛보게 될 것이다. 이것 역시 글쓰기에서 중요한 덕목이다.
신예지 어린이도 생각하는 즐거움, 쓰는 기쁨을 느끼며 친구들과 더욱 정답게 지냈으면 좋겠다. 해결사 엄마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밝고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희망한다.이정환(시조 시인) 관련 내용
「벽」은 대구 대청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쓴 동시조다. 모처럼 시조를 읽는 즐거움을 듬뿍 안겨주는 단시조다. 어디에서든지 소통이 문제가 되는데 「벽」은 좋은 사례가 되는 작품이다. 화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싸울 때면 맘속에 벽이 생긴다고. 정말 그렇다. 커더란 벽이 생긴다.
싸움이 잦을수록 그 벽은 더욱 단단해지고 높아만 간다. 그것을 허물어버리지 않으면 단절되어 세상을 어둡게 한다. 속히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 마음속의 벽은 허물기가 그리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므로 릴플레이선택 오래 끌면 아니 된다. 시 속의 화자처럼 엄마한테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속히 털어놓는 것이 상책이다.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엄마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자 벽이 펑, 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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